왜 한국에는 테슬라 파워월이 들어오지 않는 걸까?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주차박스가 있고 거기에 조금 남는 공간이 있다. 게다가 거기까지 전기차 충전할 수 있도록 10SQ 전선을 끌어와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테슬라 파워월을 사용할 준비는 다 된 상태다. 그런데 한국엔 출시하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는 테슬라의 파워월 때문이다. 파워월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저장한다. 이를 활용해 일상 또는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제공되는 용량은 7kWh, 10kWh, 13.5kWh의 세 가지다. 

태양광 충전의 국내 도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테슬라의 파워월 때문이다. 파워월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저장한다. 이를 활용해 일상 또는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제공되는 용량은 7kWh, 10kWh, 13.5kWh의 세 가지다. 또한, 테슬라가 배터리에 탑재하는 DC/DC 컨버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 한국 배터리 산업 협회(KIBA)는 이와 같은 부속품이 탑재된 배터리를 인증 규격으로 인정하지 않는데, 이러한 문제로 국내 출시는 일단 보류 상태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국에서는 개인이 한전에 전기를 판매할때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태양광에서 발전한 전기를 파워월에 충전했다가 전기료가 비싼 시간대에 재판매하는 형식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낮에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기를 바로 한전으로 상계시킨 것과 그 전기를 충전했다가 피크시에 보내는 가격이 동일하다. 만약 해외처럼 한국도 시간별로 단가가 다르면 파워월이나 유사한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들이 많아질 것이다. 

 

나도 돈에 여유가 있으면 집에 파워월 하나 설치해두고 싶다.